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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9월3째주 회고록] 입사 첫주

by 중곰 2021. 9. 19.

9월 13일 부로 회사 첫 입사하였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써의 두번째 회사이다.

 

그전에는 혼자서 안드로이드, 아이폰을 개발하다가 안드로이드 직군으로 입사하게 된것이다.

 

인수인계를 바로 받게 되었다.

 

가장 까다로웠던게.. Git 아직도 두렵다.. Git을 그전에는 쓰긴 했으나, 내 마음대로 내 멋대로 쓰고 있었는데.. 

Git Flow를 따라서 쓴다고 하니.. 괜히 Git 꼬이게 할까바 조마조마 했다.. Merge 하고.. 할때 마다..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열어서 볼때.. 나는 한번 좌절하게 되었다. 

 

그동안 써왔던 코틀린은 자틀린(자바처럼 쓴 코틀린)이라는걸 깨달아서.. 좌절했다..

코틀린을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전체 아키텍처는 클린 아키텍처 + MVVM 을 사용하고 있었다. 

 

공부할께 많아지겠구나 싶어져서 신나기도하고 걱정도 되기도 했다. 

 

잘 따라가야 할텐데.. 라고 ...

 

그리고 2개의 UI를 받았는데.. 괜히 더 신경쓰면서 UI를 만들고 비지니스 로직을 작성하는데 그전에라면 하루도 안걸릴걸..
3일나 걸렸다.. 

 

3일이나 걸린 이유는 구조 파악, 어떤걸 만들어야 하는지 확인, 인수인계 받아야 할 내용, OJT를 하면서 진행하다보니 오래 걸렸고,

그리고 역시나 여기도 기획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해야되는 참사가 일어나고 있었다..

일정은 촉박하고 기획도 확실치 않고.. 흠.. 대부분이 이렇게 일하는구나 싶다..

일단은 답답한것들도 많은데 일단 1주일 밖에 안되었으니 참고 나중에 어떻게 스마트하게 일처리 할지를 고민해보기만 했다.

 

뭔가 급하게 흘러가면서도.. 이상하게 시간이 안간 1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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